안녕하세요. 공유를위한창조입니다.

가을이 오고, 아웃도어 아일랜드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온 12명의 아일랜더들과 처음 시작하는 한 주.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OT, 동네 한 바퀴, 입소식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 오리엔테이션  *

오리엔테이션에는 공유를위한창조 소개와 아웃도어 아일랜드 프로그램 소개, 청년마을의 취지 설명이 있었습니다. 청년과 지역
민의 교류, 지역 활성화에 관한 이야기와  아웃도어 아일랜드 주요 위치 장승포동 1구를 중심으로 거점 공간 소개, 공유 공간, 숙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 라운딩&숙소 배정   *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동네 라운딩이 있었습니다. 

여가, 거가, 밗 공유공간과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빨간등대민박, 장승포항 둘레까지 구경 후에는 숙소에 짐을 옮기고 잠깐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 입소식  *

휴식 후 본격적인 입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청년정책팀장(심태영, 김혜진 주무관) 지역단체(YMCA남희정 사무국장, 평생교육 센터장님, 경실련 사무국장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내빈소개와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또 저희 공유를위한창조 팀원 소개와 장승포 상인분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어요.

장승포는 인구가 크게 감소하고 쇠퇴하는 곳으로 행정구역이 축소된 유일한 사례입니다. 박은진 대표님은 거제의 보물은 아름다운 바다, 산 자연환경, 아웃도어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취향 공동체가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웃도어 아일랜드 공유 공간 소개(DIT), 소규모 프로젝트 소개 (아웃도어 페스타, 로컬 프로듀스 등)하였습니다. 아웃도어 아일랜드는 지역의 결핍과 수도권의 잉여를 연결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은 새로운 활력을 경험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부 청년들이 여기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는 것

거제 토박이지만 여길 떠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

지역 단체 청년들이 함께 연대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

서울에서 왔고 다양한 관심사가 있었는데 그중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며 도시를 읽고 필요한 프로그램 사이트를 찾아 건축물과 시스템에 넣는 것을 했고 내가 실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풀 수 있는 사업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장혜주 아일랜더

 거제 장승포 출신이고요.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장사만 하다 보니 갇힌 틀을 깨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 박동호 아일랜더

커뮤니티 미팅&코로나 검사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  안내사항  *

여행자 보험을 작성하고 코로나에 관한 이야기. 마스크 착용 최대한. 타지 이동 시 운영진에게 미리 전달하기, 사적 모임, 식사 4인 이상 집합 금지, 로컬 쿠폰 활용방안 등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로컬 쿠폰의 취지는 지역 상인과 청년과의 매개 역할로 상인분들과 어떤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커뮤니티 미팅  *

첫 커뮤니티 미팅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가 주였습니다. 어떤 룰이 필요한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는데요

* 아일랜더 의견

공간 난이도 순으로 인원을 배치하고 인원을 돌아가며 배치하자. 

일주일 동안 공간별 2명을 선정하자. 팀 5개로 나누어 화장실 3명이서 관리 로테이션

청소도구 청소시간 등 알아서. 공간별 인원을 할당하자.

네 명씩 세 팀으로 짜서 밗 여가 거가를 청소한다. 사용한 사람이 즉시 하고, 대청소 2인 1조로 관리하기.

사용하고 바로 정리하고  청소구역 나누어 제비뽑기

한 달간 한 명이 쭉 정해서. 환경미화부장 선출하고 점검하기. 청소 필요한 부분 의견 내고 수렴.

결론 : 공간 관리는 주차별로 4인 1조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 코로나 검사  *

거제 대우병원에 들려 단체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일 검사 결과가 나오고 다행히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로컬 리서치 가이드 OT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  손유진 팀장

탐색을 통해 내가 살아갈 동네를 애정하고 활동 영역을 넓힙니다. 동네 한 바퀴 돌아보고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을 주도적으로 가지는 것은 탐색의 기본입니다.

로컬 리서치 가이드북을 통해 동네를 탐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듣고 구글 마이맵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1기 아일랜더들이 표시해둔 컨셉별 장소들과 인상 깊은 곳들이 좋은 사례가 되었어요.

기록은 기획의 당위성을 위한 근거가 되고 맥락이 됩니다.

- 손유진 팀장

팀장님의 말씀입니다. 단편을 수집하고 엮어 기록을 만들고 추후에 이뤄지는 기획에서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꿈 워크숍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아일랜더들의 꿈을 살펴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혜주

-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꿈입니다.

- 다양한 것들 모든게 다 나야.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겠다 생각해요.

-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하게끔 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박정현

- 다채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 남들고 다르다고 소외받은 경험, 다르면 무시하거나 일반적인 것을 강요당하기도 합니다.

- SNS상 이모티콘과 같은 간접적인 표현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승포에 게하를 열고 게스트들이 인터뷰어가 될 수 있도록.  추후 발행되는 다채에도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윤채림

- #게으른 크리에이터. 어쨌거나 뭘 계속 만들어내야 행복한 것 같아요 . 글 영상 그림 사진 기획

- #자연러버. 등산 , 웨이크보드 , 자전거라이딩

- #말보다 글. 말하는 것보다 글로 천천히 내 생각을 정리하는 걸 좋아해요. 독서를 즐겨요 . 좋아하는 장르는 에세이와 소설 ! 

-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로컬),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만들어내며(기획),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는 사람(작가)이고 싶어요.

조금 적어도 좋아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문구점응 프랭코

프랭코가 앞으로 어떤 가이드와 방법을 통해 소통할지 안내해주셨습니다.

아일랜더들은 글쓰기 키트를 전달받았는데요. 다들 한껏 들뜨고 만족한 분위기였답니다.

거제도 생활 중심의 라이프 에세이

무리에서 벗어나 건강한 고독 찾기

사색 잠겨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하루에 세 문장 이상!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