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달살이 2기]NO.4 다양섬인터뷰진 (zine) 아웃도어편 - 4

공유를위한창조
2021-07-20
조회수 374


빨간등대에  앉아서 보는 장승포 바다의 파도 물결에 

감동 받지 않은날이 없어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부산에서 온 김솔지 라고 하고 올해로 나이는 32살이고 전라도 사투리로 솔 이 부추 의 사투리 라서 부추 라고 불리는 중입니다 . 


거제 한달살이를 알게된경로 와 참여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공유를위한창조 관계자 분과 연이 닿아서 운이 좋게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살이 하기전 거제도, 하고나서의 거제도의 차이점이 있나요?

부산에서 마음편하게 갈수있는 근교 라고 생각을 했고 여행을 조금 멀리가고자 할떄 방문하기 좋은 여행의 도시 휴양지 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와보니 여기도 사람의 삶이 있는 생활의 도시라는걸 느꼈어요 .



거제도 하면 딱 떠오르는것이 있을까요 ?

처음 왔을때 바다와 생선 비린내가 많이 났던 기억이 있는데 작은 어촌마을 이구나 생각을 했고 마을이 귀여웠어요 .


한달살이 하기전 여가 생활 과 프로그램중에 여가탐구생활에서 했던것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

평소에는 많이 걸을라고 노력해서 공원이나 막무가내 걷기를 자주했어요 도시에서는 소음 과 매연을 맡으면서 했지만 여기서 바다내음 과 파도소리들으면서 걸으니 더 남달랐고 이번 한달살이 할떄 갔던 폐조선소 전시회를갔던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 거제도의 예전 과 현재를 보여줌이 잘 와닿아서 마음에 더 닿은것같아요 .


한달살이 처음 올때 가지고 왔던 목표와 지금 그 목표를 얼마나 이뤘는지 말해주세요

큰욕심은 바라지 않고 왔어요 노을 과 바다 와 하늘을 보며 너무 마음편하게 자연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 빨간 등대에서 파도 결을 보며 답답한 마음들을 날려버리고 했던 기억들은 잊을 수가 없을것같아요 .



이번 한달살이 아웃도어 편 인데 마지막 세컨드빌리지를 밖에서 캠핑하고 있는 소감이 어떤가요?

저는 항상 실내에서만 지냈던 기억뿐이고 캠핑이라던가 아웃도어와 거리가 먼데 이렇게 시도를 해본다는게 제일 뜻깊은것같아요 우드카빙이나 캠핑요리 와 같이 처음 해보는 것들에 대해 의미를 두고 참여를 한것같아요 .


한달살이 하면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함께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눌떄 경청해주는 눈빛이 너무 좋았던것같아요 .


같이 지내온 한달살이 친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

짧은 시간 엄청 정이 많이든것같아요 각자 살아온 환경 과 생각이 다른데 서로 이해 해주고 하는걸보고 생각 보다 더 깊은 정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앞으로 따뜻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로 생각하는데 항상 행복을 우선 순위를 두고 살아가라고 전해주고싶어요 .


인터뷰/이세원

촬영/이은수

편집/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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